Promotion Controler Right Corner
Promotion Bottom Right Corner
509

나무 잎 바라보며

조회 수 4142 추천 수 0 2015.08.07 09:22:34
[레벨:7]한바다 *.183.225.220

밤새 옴마니 반메훔을 하며 기원했다.

마음은 본래이전으로 돌아가고...


시내로 가 앉아서 흘러가는 물을 바라본다. 바람에 나뭇잎들이 떨어져 흘러갔다. 

붙잡아도  붙잡아도 ...떨어져 가는 잎들

사랑하는 이들이여.


줄리에트 그레코의 로망스, 데바 프레말의 사랑의 노래 이레 외레 외레...

시냇물 따라 함께 노래소리도 흘러간다.


이 손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참 많이도 묻었다.

늙어 무뎌져 버린 내 가슴으로 흘러내리는 

이슬 방울들


다들 잘 살아다오 

떠나가는 나뭇잎들 ...

아름다왔던 순간들 

언제나 내 가슴안에 살아있ㅇ니..

눈물도 때로는 아름다운것이던가

..


부디 안녕히

우리 또다른 바다에서 만날 때까지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s://happytao.com/xe/430960/245/trackback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9 새벽에 ..... [레벨:7]한바다 2012-12-19 3996
368 서울 모임을 축하합니다 한바다 2006-09-10 4024
367 관음이 웃는 곳에 연꽃이 피어나다 한바다 2006-05-03 4027
366 행복을 창조하는 뉴욕 제2기 명상 워크샵 안내 2006-05-18 4033
365 감사하고 행복햇던 순간을 늘 기억하라 [레벨:7]한바다 2015-05-01 4044
364 스승과 붓다의 만남 [레벨:7]운영진 2016-05-14 4094
363 무의 노래 [레벨:7]한바다 2012-05-03 4101
362 삶의 아름다움 한바다 2003-06-30 4104
361 하늘이 여러분에게 내려주는 것 2006-09-29 4116
360 버지니어 매릴랜드 워크샵 후기 2006-03-28 4123
359 뉴욕 주말 세션을 마치고 [레벨:7]한바다 2007-07-02 4125
358 동물과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한바다 2003-08-21 4133
357 지극히 단순한 곳에서 평화가 한바다 2003-04-01 4134
» 나무 잎 바라보며 [레벨:7]한바다 2015-08-07 4142
355 돈오-dont know 2004-06-10 4173
354 벌써 봄인가 2007-02-20 4186
353 무더운 날씨 건강에 조심하십시오 2006-08-08 4206
352 눈이 펑펑 옵니다 [레벨:7]한바다 2012-12-05 4223
351 평화의 정신은 국가를 초월한다-인도방문체... 한바다 2003-03-26 4245
350 해피타오 김치와 함꼐 춤을-진정 행복한 문화 [레벨:7]한바다 2007-09-24 4259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