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묻혀 있었던 '영감의 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영감의 서'는 한바다선생님께서 미국에 계실때 어떤 영감을 받으셨다가
그 뒤 한국으로 돌아와 불과 몇시간만에 써내려간 그야말로 영감의 책입니다.
오랫동안 컴퓨터 파일로만 묻혀있던 것을 광주에 계신 미타님께서
큰 마음을 내어 발간하셨습니다.

'영감의 서'는 해피타오 내부자료집으로 소량 발간되었으며
처음으로 한바다선생님의 사진도 실렸습니다..
해피타오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의 : 미타 오은숙 010-7733-1558 prasade@naver.com (광주)
선덕 윤나은 011-834-3639 (대구)
호법 유우형 010-9016-7208 yoowh@dreamwiz.com (서울)

다음은 '영감의 서'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진리를 열망하는 벗이여 거룩한 뜻을 품고 가슴을 자비로만 흐르게 할 때 그대의 온 존재에는 직관과 영감의 물결이 밀려 올 것이다. 죄악과 까르마의 덫에서 진정으로 해방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길은 그대가 지고한 영혼의 관점에서 삶과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다. 그 때 당신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판단하려는 이원성의 덫에 빠지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런 열린 가슴으로 생명이 깨어났을 때 그것이 사랑이며 자비이다. 그 자비의 울림 안에서 모든 묵은 감정의 앙금과 찌꺼기가 씻기우고 오해와 착각들이 떨어져 나간다. 자신의 가슴과 마음을 진리에 귀의시키지 않고 타인을 다스리려 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그것은 일종의 자기 방기이다. 방어하려는 마음은 결국 폭력을 낳는다. 오직 가슴속에 사랑이 흐를 때에만 충고하라. 그대가 하는 일에 장애가 생기고 가는 길이 자꾸만 막힌다면 먼저 자신의 가슴을 열라는 우주의 메시지다."


" 누군가가 당신을 공격해온다면 이는 당신이 언젠가 마음을 잘못 썼거나 아니면 지금 부적절한 태도와 행동으로 현실에 임하고 있다는 신호다. 우리는 자기 나름대로의 관점과 판단 때문에 한 존재를 종종 벌하게 되는데 그 때 우주로 열리는 가슴의 문이 막히게 된다. 내가 쓰라림을 느끼는 것은 상대방이 나를 떠났거나 해를 입혀서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가슴을 막았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용서하라. 단지 용서할 뿐만 아니라 원래 당신이 가지고 있던 그 사랑을 다시 보내주어라. 그러면 갑자기 당신의 주위는 풍요로운 빛과 생명으로 넘치기 시작한다. 당신의 가슴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신의 질서 외에 남을 벌할 수 있는 존재란 없다. 우리가 스스로 가슴을 막아가면서 누군가를 벌할 필요는 없다. 진정한 용서는 당신을 괴롭힌 일들을 당신의 편견과 무지를 일깨우기 위한 우주 지성의 개입이라 보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먼저 용서하는 것은 사랑보다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