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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의 꽃향기....()....

조회 수 9380 추천 수 0 2009.05.28 17:20:44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서거 앞에
온 국민의 가슴이
꽃한송이로 피어오릅니다
날마다  더 크게 피어나는 꽃한송이로..
끝없이 피어나는 무한대의 꽃잎..
밀려드는 사람들의 물결은
흡사 바다로 모이는 작은 물줄기를 이루면서..
"누가 가져왔는지 몰라요.
돌아서보면 음료수 박스가 쌓여있고
돌아서보면 국화꽃이 쌓여있고...
아침이면 새벽에 가져다 놓았는지 김밥이며
..."
내가 있던 자리에 피어난
우리라는 꽃한송이..

조건없는,

무조건의 사랑,

5천만년의 사랑..

화엄천지!
사람을 깨우고,
나라를 깨우고,
온세상을 흔들어 깨우는 꽃향기
가슴의 향기
우리 가슴의 향기..
우리의 영혼..
사부님이 그토록 혼신으로 깨워내셨던
우리의 영혼!
슬픔과 눈물은 이제 영혼의 향기로
온세상에 가득합니다.
화엄의 꽃향기로..


profile

신자

June 03, 2009
*.33.66.72

우리 청기와들도 흔들려 깨어나 화엄의 꽃향기를 맡습니다.

_()_
profile

[레벨:7]한바다

May 29, 2009
*.117.154.91

참으로 그러네요. 처음엔 너무나 믿기지 않고 슬펐지만 위대한 영혼은 이미 개체를 초월하여 영원히 살아있게 됨을 봅니다. 그분의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그가 추구한 진실과 가치는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영원히 살아있게 될 것입니다.
profile

[레벨:7]폐마예인

May 30, 2009
*.156.222.169

원망하지마라!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조각이라는
노무현님께서 남기신 육성의 유서앞에
슬픔과 눈물은 어느덧 영원한 생명의 향기로 피어올랐습니다.
해피타오에서 오랜세월을 두고 사부님께서 깨워내셨던
조건없는 영원한 사랑의 물결이 집단적으로 해일처럼 일어나더니
장례3일이 지나면서 알수없는 희열과 설레임이 가슴을 흔들었습니다.

함께 공감해주신 신자님 반갑습니다.^^

혼자 혹시 망상을 짓고 있는것은 아닌지 잠시 두려웠는데
사부님의 말씀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사부님과 함께 두차례 오천만년의 사랑을 시연하면서 감응했던 감동이
현실에서 집단적으로 일어나는듯해서 감회가 남다르기도했구요^^

사부님!고맙습니다....()....
profile

[레벨:7]폐마예인

June 01, 2009
*.156.222.169

우리라는 화엄의 꽃을 피우신
노무현 전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profile

신자

June 03, 2009
*.33.66.72

우리 노 대통령님 !

우리 한민족의 가슴은 살아 있었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영혼은 살아 있었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얼은 살아 있었습니다.

당신은 우리 모두를 깨웠습니다.

한국의 혼은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질것입니다.

님이시여 !

이젠 편히 쉬소서...

미안 함니다, 감사 함니다, 용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함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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